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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하임리히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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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하임리히법

기부니좋은날 2020. 8. 20. 00:12

얼마전 대전역 대합실에서 12일 오후 한 여성이 사탕을 먹다가 기도에 걸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주위에 있던 군인이 하임리히 요법을 통해 여성을 살렸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기도폐쇄에 의해 의식을 잃은 사람을 살린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완전히 폐쇄될 경우 3, 4분 이내에 의식을 잃고,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기도폐쇄에 의해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기침을 할 수 없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 유용한 응급처치법을 알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환자 상태 확인 후 119 신고하기

출처: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2. 복부 밀어내기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은 뒤, 주먹을 환자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5회 정도 위로 밀쳐 올린다.

.출처: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출처: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출처: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3. 반복실행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대원들이 도착할 때 까지 복부 밀어내기를 반복한다.

 

 

단, 임신한 여성이나 비만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가슴 부위를 눌러야 합니다. 

지금까지기도폐쇄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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